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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사조직
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백31개 지역구마다 예외 없이 동창회, 화수회, ×××친목계 등 헤아릴 수 없는 모임들이 들놀이다, 정기총회다 하여 막걸리와 선심의 난무도 절정에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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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출장」빙자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 각료 고발"
신민당은 26일 『국민의 공복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대거 지방출장을 빙자하고 행정의 공백을 가져오면서 공화당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혈안이 되고 있음은 공무원의 기강과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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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동 정견 발표는 어려울 듯
공화·신민 양당 대통령 후보의 합동정견 발표회는 신민당의 제의에 대해 공화당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그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. 신민당 선거대책본부 간부회의는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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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 교과서 모사
서울시경 수사 과는 문교부의 고발에 따라 국정교과서(초등학교 교재)의 저작권을 침해한 11개 출판사에 대해 23일부터 전면 수사에 나섰다. 한국 어린이회, 영문각등 11개 출판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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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총선에 앞서...(완) 김종필 공화당 의장
서울 시내 조선 「호텔」 맞은 편 소공동 언덕에 자리잡은 공화당 중앙당사. 요즘 들어 자가용 승용차의 내왕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말끔히 단장된 3층 건물 안 상황실·회의실에선 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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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거부해도 추진
【논산 = 오전식 기자】김종필 공화당 의장은 25일 상오『지난번 정책기조연설에서 밝힌 공명선거 여·야 공동추진위원회구성을 내주 초 야당 측에 정식으로 제의하겠다』고 밝히고『이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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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의 기조 연설
「군벌주의자들에 의한 가장 악랄한 독재 정치와 또한 철저한 기술화한 상층부의 부패」를 오늘의 정치 현실로 인식한 민중당의 기조 연설은 국민과 더불어 의논하는 「정직한 정치」를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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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10화(5) - 이해랑
신파 연극은 일본의 전통 극인 가무기란 구극에 대한 호칭으로 초창기에는 장사극, 서생극 또는 개량극 이라고 불리어졌던 것으로 당시 일본전국에 팽창하였던 개량운동에 영향을 받은 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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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미년의 기대
새해 벽두부터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정계의 분위기는 자못 어수선한 것 같다. 공천을 에워싼 여당내의 계열간 암투가 차츰 노현되는가 하면, 통합이다 연합이다 하여 야당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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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속에 뛰어든 여성활동 각 단체 66년의 결산
1966년의 여성활동은 개인적으로나 단체 활동에 있어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「터치」하고 해결하는 「뜻 있는 해」를 보냈다. 여성들의 소비생활지도와 가정부업을 위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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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교 참고서 일제단속
치안국은 29일 상오 문교부의 고발을 받아 국정교과서를 이용한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각 참고용도서 단속에 나섰다. 문교부는 동아출판사의 예능과 실과 총 정리 등 8개 출판사의 13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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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양노임을 횡령
【부산】17일 부산지검 유승준 부장검사는 삼치잡이 원양어업을 하는 제동산업주식회사 (본사=서울소재)와 동사소속 원양어선 제11지남호선장 박상원(43)씨등 5척의 지남호 선장들에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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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략적 처리말라 야주장|한비밀수사건 질의를 종결
국회본회의는 6일 연7일째 벌인 「특정재벌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문」을 끝냈다. 여·야는 이 질의전의 처리방안으로 재벌밀수사건특별조사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한다는데 의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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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전주의 신창작
「석정」과 산보를 한다. 길을 걷는 사람들은 눈빛으로 인사를 한다. 너부죽이 허리를 굽히는 청년도 있다. 누구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얼른 내려서 이편으로 온다. 전주는 단아한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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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 조처하나마나 대유흥업소 버젓이 영업
시내의 굵직한 유흥업소에서 감독기관인 보건소의 영업 정지 처분 등 행정 조처를 무시하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당국은 손을 못 써 당국의 행정 조치가 큰 업자들 앞에서는 맥을 못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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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공모로 커닝 작전
「트랜지스터」의 무전기를 사용한 새로운 「커닝」술이 탄로, 「파리」의 법정에서 대학입시 자격시험을 수험한 고교생과 그의 아버지가 이색적인 재판을 받고 있다. 죄명은 사기. 이 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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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농림 해임 안을 내기로
야당은 전관수역과 공동규제 수 역내에서의 일본어선의 부당한 처사를 보도한 신문에 대해『고발하겠다』고 말한 차 농림장관의 발언을 문제시, 연초 국회에서「철저히 규탄」하는 한편 그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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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등에도「마진」제 적용 등
한은은 수출용 원자재수입에 대한 지급보증과 내국「유전스」제도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불의 격증을 막기 위해 현행 규정의 전면적인 개정을 구상하고 있다. 27일 한은 당국에서 밝혀진